한의협 “한약, 독감 치료에 효과적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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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한약, 독감 치료에 효과적 ”

 

독감 치료제 부작용 위험 적어

취재팀 전유나 기자 입력 : 2016/12/29  13:20   |  수정 : 2016/12/29  13:20

 

 

올겨울 독감 감염자 수가 역대 최다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는 적절한 한약 투여가 독감을 치료하는 데 뚜렷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인 독감은 보통 3~7일 후 증상이 사라지지만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독감이 의심되면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치료제로 알려진 항바이러스제가 환각과 환청, 이상행동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의사협회는 현재 독감 항바이러스제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환자들이 한약의 독감 치료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한약이 독감 치료에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적다는 사실이 학계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의 경우 2009년 대조관찰연구에서 한약 보중익기탕을 투여했을 때 독감 환자 발생률이 감소하는 것을 보였다. 또한 지난 20085~35세 고열 동반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 18명에게 은교산13회 투여한 결과 16명은 24시간 이내, 2명은 각각 48시간과 72시간 이내 체온이 떨어지고 일주일간 재발이 없었다는 임상사례가 보고됐다.

 

중국 또한 2013년 대조관찰연구에서 한약 탕제를 상시 복용한 환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유사증상 발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에는 A형 인플루엔자 소아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 한약 마황탕’, 두 가지 병용을 각각 처방하고 해열까지 걸리는 시간을 비교했다. 그 결과 항바이러스만 처방한 경우 평균 24시간, 병용은 18시간, 마황탕 단독 투여는 15시간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도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성인 인플루엔자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전체 실험군 중 34%가 항생제를 처방받았다. 그러나 참가자 중 한약을 처방받은 성인은 단 9.7%만이 항생제를 처방받았다.

 

대한한의사협회는 .........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원문 보기:

http://www.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6122910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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