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환자 일반인보다 자살 시도율 높아”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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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환자 일반인보다 자살 시도율 높아”

 

천식환자 24.4% 자살 생각 경험해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1/02  09:59   |  수정 : 2017/01/02  09:59

 

 

 

천식환자가 정상인보다 자살을 시도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정재호 호흡기내과 교수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22만8744명을 분석해 천식환자(6372)와 일반인(22만2372)의 자살 생각 및 자살시도 위험성에 대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일반인의 5.7%2주 이상 우울감을 느낀 반면 천식환자는 이보다 2배 이상 많은 12%가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살을 생각해본 비율은 일반인은 9.8%, 천식환자가 24.4%로 천식환자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더 나아가 실제로 자살을 행동에 옮기는 자살시도는 천식환자가 1%로 일반인의 0.4%와 비교해 유의하게 자살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천식환자는 천식이 없는 사람에 비해 자살을 생각해본 경험이 1.53배 높았으며 자살 시도율도 1.32배 높았다.

 

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정재호 교수는 천식에서 자살생각 및 자살 시도가 일반인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 천식으로 치료받는 환자는 정신건강학적 평가 및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천식과 자살의 상관관계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원문 보기:

http://www.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10210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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