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신약, 임상 일시 중단, 왜?..."얀센 주관...확답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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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역시 입장 밝히지 않고 있어


취재팀 윤혜진 기자


한미약품[128940]이 다국적제약사 얀센에 1조원대로 수출한 신약의 임상시험이 일시 중단된 가운데 두 제약사 모두 이에 대한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해당 임상시험은 2017년 4월 종료 목표로 시행 중에 있었지만, 7일 미국 임상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얀센은 지난달 30일 ‘JNJ-64565111’의 임상시험 환자 모집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JNJ-64565111은 한미약품이 지난해 11월 얀센에 총 9억1500만달러(약 1조 600억 원)를 주고 기술 수출한 당뇨·비만 바이오 신약 ‘HM12525A’를 말한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 관계자는 "임상 환자 모집이 일시적으로 유예되는 것은 임상 중 자주 발생하는 일시적 조치이며 임상이 재개될 수 있다. 얀센과의 파트너십에도 전혀 변화가 없다"고 말하며......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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