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볶음밥, 육계장 등 나트륨 함량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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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육계장, 볶음밥...영양표시 미흡


취재팀 이범석 기자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가 증가로 인한 식품 구입 패턴이 완전식품으로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가정식대체식품(HMR)에서 기준치 이상의 나트륨이 첨가되었거나 영상성분 표시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HMR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1차 조리된 제품이 많은 가정식대체식품은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위생 문제와 오염 여부 등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정보제공이 필요하고 재료의 원산지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에 대해 올바른 표시가 무엇보다 필요한 제품이다.


자료 : 공정거래위원회


특히 국내 HMR 산업은 연평균 9.7%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HMR 시장은 무려 1조 5000억원 규모에 달할 만큼 급성장하고 있어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국내에서 시판중인 HMR 일부 제품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새우볶음밥과 육개장의 1회 제공량에 포함된 나트륨 함량이 성인 1일 권장 나트륨 함량의 평균 37%, 56%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새우볶음밥의 1회 제공량에 따른 나트륨 섭취량은 최소 366.9mg에서 최대 938.6mg이며......


이범석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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