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화성·양주 4개 농가도 AI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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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13개 시군으로 확대…살처분 300만마리 육박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이번 주말이 AI 확산 고비,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 추진하겠다.”

정부의 AI 방역대책본부가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거침없는 기세로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6∼29일 양주·화성·평택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된 닭·오리 농가 4곳도 모두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으며 수도권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1일 기준으로, 총 29건의 신고 중 24건이 AI로 확진됐다. 영남권을 제외한 6개 시·도, 13개 시·군까지 확산됐으며 청정지역으로 불리던 강원도 철원군에서도 AI 의심 농가가 나왔다. 현재 경기 이천·안성, 충북 괴산, 충남 천안, 전남 장성 등 5곳은 검사 중에 있다.

 

AI 확산에 따른 닭, 오리 등 가금류 살처분 마릿수도......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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