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국 확산에 “심각 단계 수준으로 방역 조치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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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곽은영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AI 확산으로 전국에서 닭·오리 등 가금류 300만마리가 살처분된 가운데 강원도에서 첫 AI 감염 의심 농가가 나오고 전남에서 추가 의심 신고가 들어오는 등 긴장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1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11월 30일 강원 철원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한 닭에서 H5형 항원 양성 반응이 나왔다. 강원도는 예방 차원에서 이 농장과 인접 농장의 닭을 모두 살처분 하기로 결정했다.

 

현재까지 AI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은 5개 도, 13개 시·군, 농가는 총 51개 곳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총리·부총리 협의회에서 AI 확산 사태에 대해 “현재의 방역시스템에 사각지대는 없는지 면밀히 재점검을 해야 한다”며......


곽은영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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