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노사 정규직 전환두고 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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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화 기자

입력 : 2019-04-24 11:43 수정 : 2019-04-24 11:43



사진=전남대병원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전남대병원 파견·용역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두고 노사간 폭언이 오가는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3일 전남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의 '폭언' 사과와 파견·용역직 노동자들의 조속한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

노조는 “정부 방침에 따라 국립대병원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1단계 대상기관으로 파견·용역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하지만 병원은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한 노동조합의 대화 요구에 불성실한 태도로 시간을 끌고 있다 주장했다.

노조는 전남대병원지부와 광주전남지역 비정규직노조는 정부 방침과 ‘2018 노사합의서 기초해 전남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 정규직전환을 위한 노사교섭 해결과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노상 천막농성 돌입했지만 병원측은 천막농성장 마저도 강제로 철거하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를 짓밟았다 했다.

심지어 지난달 12 노사 면담에서는 병원장이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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