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조 파업 ... 서창석 병원장 사퇴 촉구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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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조 파업 ... 서창석 병원장 사퇴 촉구

송보미 기자bmb@haelthi.kr입력 : 2018-11-21 15:26  | 수정 : 2018-11-21 15:26



사진=의료연대본부 서울대 노조

 

[헬스앤라이프 송보미 기자]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지난 20일부터 서창석 병원장 사퇴를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은 500여명으로 병원 필수유지 업무 대상자는 제외됐다. 

 

서울대병원 노조에 따르면 이들 요구의 핵심은 서창성 병원장 사퇴에 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최순실 낙하산을 타고 박근혜 주치의라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서울대병원장이 됐다"며 "서 원장이 박근혜 정권의 방만경영 정상화 지침을 아직도 운운하며 빼앗긴 복지회복을 거부하고 있으며, 주 52시간 근무시간 단축과 관련해서도 통상근무의 교대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최순실 측근인 김영재 (수술)실을 강제로 환자에게 쓰도록 하고 자격도 되지 않는 김영재를 외래교수로 임명했다. 이렇게 부정한 권력에 충성한 대가로 병원장이 됐고 금품을 수수한 사실까지 밝혀졌다. 이 뿐 아니다. 백남기 농민의 병세를 청와대에 보고하는 등 의료정보 유출과 사망진단서 조작 관련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서창석 병원장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았고 임기를 무사히 마친 후 재임까지 꿈꾸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서 원장의 해임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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