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감기와 혼동 '뇌수막염'...세균성은 사망까지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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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미 기자
입력 : 2018-07-15 00:00 수정 : 2018-07-15 00:00

 

사진=고려대구로병원

 

[헬스앤라이프 송보미 기자] # 직장인 최 모씨(28/서울 강서구)는 일주일 넘게 온몸이 쑤시고 열이 나는 증세에 시달렸다. 최씨는 에어컨 바람에 의한 여름철 몸살감기라 생각하고 가까운 동네병원에서 감기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였으나 증세는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에 고열과 두통이 심해져 급하게 찾은 응급실에서 ‘뇌수막염’이라는 뜻밖의 진단을 받았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도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나는 증상이 있을 때, 흔히 여름 감기나 냉방병 등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뇌수막염’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뇌수막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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