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약 접촉알러지(HDCA), 염색 잦으면 전신 알러지 위험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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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미 기자
입력 : 2018-07-12 11:16 수정 : 2018-07-12 11:16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이준영 피부과 교수, 한주희 임상강사.
사진=가톨릭서울성모병원.

 

[헬스앤라이프 송보미 기자] 염색약 사용시간이 많을수록 염색약 알러지 발생 범위가 넓어져 알러지가 전신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염색하면 피부가 가렵거나 따끔거리고 건조해지는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머리 염색약 접촉 알러지(Hair dye contact allergy, HDCA)의 임상적 특징과 양상에 대한 연구결과다.

 

11일 가톨릭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피부과 이준영·한주희 교수팀은 2009년 7월부터 2015년 3월 서울성모병원 등 가톨릭의대 부속병원에서 피부반응검사로 확인된 염색약 알러지 환자 105명을 분석했다. 후향적 진료기록 검토와 인터뷰를 통해 임상증상, 징후, 연관 피부질환, 접촉피부염 발생 부위, 염색약 사용 패턴을 확인했다.  

 

연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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