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내내 대유행 '롱패딩' ... 겨울 혹한 이길 수 있는 이유는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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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류 속 숨은 과학이야기


김성화 기자
입력 : 2018/02/07  10:41 수정 : 2018/02/07  10:41


사진=123rf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다. 2월이 왔는데도 동장군의 기세가 꺾일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최근 20년간 열린 올림픽 중 가장 추운 올림픽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최대의 동계 스포츠 축제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려면 그야말로 월동준비가 제대로 필요하다.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최근 2~3개월간 열심히 입고 겨울을 나게 해준 포동포동한 보온 패딩, 히트텍으로 불리는 발열내의가 고맙다. 그 안에 숨겨진 놀라운 과학의 원리가 궁금하다면 이 글을 주목하라. 겉만 보고는 알 수 없는 옷 속에 숨은 과학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한다.

 


 

패딩이라 따뜻하다고? 공기층 형성 원리와 충전재에 따른 필 파워

사람들은 언제 겨울이 왔음을 느낄까. 새벽 추위로 잠에서 깼을 때? 첫눈이 내렸을 때? 바닥에 고인 물이 처음 얼었을 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장롱에서 패딩 점퍼를 꺼내면서 겨울을 느끼기도 한다.

 

이번 겨울은 지난 겨울보다 일주일 일찍 찾아왔다. 이에 발맞춰 올겨울 패딩 판매량은 지난 겨울보다 20% 증가했다. 날이 추워지니 패딩에 손이 간 것이다. 특히 이번 겨울은 기존 패딩보다 길게 제작돼 하체까지 보온력이 강화된 롱패딩이 유행했다. 여기서 드는 의문 하나, 패딩은 왜 따뜻한 것일까.

 


패딩(Padding)은................




김성화 기자 ksh2@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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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8020711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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