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르핀뉴스] 이토록 트렌디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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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소방관 달력' … 수익금 전액 저소득층 화상 환자 치료와 재활 지원

김성화 김도양 인턴

입력 : 2018/02/21  09:15 수정 : 2018/02/21  09:15



피트니스 모델 뺨치는 근육질의 소방관들이 방화복을 벗고 카메라 앞에 섰다. 오중석 사진작가가 촬영을 맡고, GS SHOP이 제작 후원과 판매를, 사회적기업 두손컴퍼니가 배송을 맡았다. 화상 환자를 위해 시작된 ‘몸짱 소방관 달력’, 올해로 4년째다. ‘몸짱 소방관 달력’의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화상 환자 치료와 재활 지원에 쓰인다. 한림화상재단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함께 일궈낸 일이다.

 

‘기부’라는 단어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따뜻함’이다. 각박한 사회라지만 곳곳에서 펼쳐지는 나눔을 보면 안도감이 든다. 그런데 따뜻함은 물론이고 트렌디함까지 갖춘 기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몸짱 소방관 달력’은 나눔이라는 기부의 본질은 그대로 살리면서 매력적인 콘텐츠로 탄생했다. 취지도 좋은데 디자인과 퀄리티도 훌륭하니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건 당연하다. 한마디로 ‘갖고 싶은’ 달력이다. 몸짱 소방관 달력은 한림화상재단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합작품이다. 2014년부터 제작되기 시작해 매년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훌륭한 외모뿐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이라는 아우라가 만들어낸 멋은 소방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역할을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림화상재단은............




김성화 김도양 인턴 ksh2@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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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8022011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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