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중독' 덫을 벗어나라(1)도박중독자의 사고와 행동]'이제는 딸 때가 됐어"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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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21  17:39

사진=셔터스톡

 

연예계나 재벌가를 뒤흔드는 스캔들은 대부분 다음의 몇가지로 요약된다. 음주운전, 폭행, 성추행, 마약복용 그리고 도박이다. 

 

언론을 자주 오르내리는 이들 스캔틀 중 하나인 도박은 '설마' 하는 사이 생각보다 쉽게, 누구나 빠져들 수 있다는 점에서 여느 중독과 다르지 않다. 이로 인해 가정을 잃고 모든 삶을 송두리째 놓아버리는 일들이 적지 않다.

 

어떤 생각을 갖기에 도박중독에 빠지게 될까?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도움말로 도박중독자의 사고와 행동에 대해 알아보자. 

 

운과 미신, 자기과신 ... "거의 딸 뻔 했다니까"

도박중독자들에게선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사고, 행동, 정서적 특징이 있다. 

 

우선 사고방식의 문제를 짚어보자.

 

이들은 확률에 대해 잘못된 이해를 갖고 있다. 

"도박으로 쉽게 돈을 벌 수 있다."
"많이 잃었으니 이제 딸 때가 됐지."
"이번에는 지난번과 달라."

 

운과 미신에 집착하는 경향도 짙다.

"따고 싶다고 기원했더니 결국 땄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이긴거야."
"이번에 거의 딸 뻔했으니까 다시 하면 반드시 따게 될 거야"
"행운을 가져오는 부적을 갖고 있어서(행운의 옷을 입어서, 행운의 자리에 앉아서) 땄어."
"승리를 가져오는 나만의 징크스가 있다니까"

 

도박기술이 자신에게 있다고 믿으며 그 기술에 대한 신뢰가 높다.

"다른 사람들보다 내가 실력이 좋아."
"나는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이른바 선택적 회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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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2110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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