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매몰지 10곳 침출수 우려… 정밀조사 착수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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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리, 장암리, 월정리, 고은리 등 대상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08  10:57

사진=셔터스톡

 

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가축을 집단으로 매장한 가축 매몰지 10곳에서 침출수 유출이 의심돼 환경부가 정밀조사에 나섰다.

 

환경부는 지자체와 함께 지난해 12월 말부터 약 5개월 간 전국 매몰지 1216곳 중 관측정(가축매몰지 주변 5m 내외 설치)이 설치된 235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0곳에서 침출수 유출 우려가 있어 정밀조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정밀조사 대상 매몰지는 평창리(원주)를 비롯, 장암리·월정리·고은리(안성), 금송리(해남), 봉양리(천안), 대안리(나주), 의산리(무안), 임곡리(음성), 피서리(무안) 등 10곳이다.

 

환경부는 우선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봉양리, 장암리, 평창리 등 3곳 매몰지에 대해 지난 4월 14일부터 정밀조사에 들어갔다. 나머지 7곳에 대해서도 이달 중 정밀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3월부터 2개월 간 매몰지 10곳 주변(150m 이내)에 있는 모든 지하수관정을 조사한 결과 용도별(농업용 또는 음용) 수질기준을 초과한 곳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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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08107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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