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 미세먼지 농도 40.9% 낮춘다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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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립과학원 측정결과, 부유먼지도 25.6% 저감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5/30  16:34

도시 숲의 미세먼지 농도가 도심에 비해 4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숲이 부유먼지를 흡착해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30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홍릉숲 3개 지점(숲 경계, 내부, 중심)과 홍릉숲에서 2km 떨어진 도심에서 부유먼지와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비교·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도심의 부유먼지 농도는 평균 60.2㎍/㎥였다. 반면 도시숲의 평균 농도는 44.7㎍/㎥로 숲 경계쪽이 가장 낮은 40.6㎍/㎥, 숲 내부는 가장 높은 51.2㎍/㎥, 그외 숲 중심 42.4㎍/㎥로 도심보다 부유먼지가 평균 25.6% 적었다.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사람의 폐까지 침투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의 경우 도심 평균 농도는 23.5㎍/㎥였다. 도시 숲 경계는 13.3㎍/㎥, 내부 14.8㎍/㎥, 중심은 13.4㎍/㎥로 도심보다 평균 40.9% 낮게 나타났다.

 

조사기간 중 하루평균 부유먼지 농도는 도심에서 최대 84.4㎍/㎥를 기록했지만  도시숲에서는 최대 74.7㎍/㎥로 차이를 나타냈다. 미세먼지의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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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53010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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