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종자 검역에 구멍? 종자용 미승인 LMO 유채 국내 검출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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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종자 검역에 구멍? 종자용 미승인 LMO 유채 국내 검출

Non-LMO로 수입된 중국산 유채종자서 확인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17  14:36 



국내에서 종자용으로 승인되지 않은 LMO 유채가 검출돼 수입 종자에 대한 검역 과정에 구멍이 뚫린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6일 국립종자원은 올해 지역축제와 연관된 대규모 유채 재배단지 8개 지역을 중점 검사한 결과 15일 강원 태백산 유체꽃 축제장(강원도 태백시 소도동 0.9ha)에서 LMO 유채가 검출돼 긴급 현장격리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LMO(Living Modified Organism)는 현대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얻어진 새로운 유전물질의 조합을 포함하고 있는 모든 살아있는 생물체로 유채의 경우 종자 특성상 생태계 교란을 유발할 수도 있어 종자용 LMO에서는 더욱 조심하는 작물 중 하나다.

 

국립종자원은 안전관리자(종자원)과 환경영향평가담당관(농진청)을 재배 현장에 투입해 해당 포장을 우선 격리하고 검출장소를 관할하는 태백시에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소각·폐기 등을 조치했다.

 

국립종자원은 식품용·사료용으로 수입 허용된 LMO가 종자용으로 혼입돼 비의도적으로 환경에 방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초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에 따라 식용·사료용 수입 물량이 많은 콩, 옥수수, 유채, 면화 등 4개 주요 작물에 대해 전국적으로 종자용 LMO 혼입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이번 LMO 유채는 국립종자원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종자용 LMO 환경방출 감시 조사 활동에 의해 발견됐다. 

 

이번에 검출된 LMO 유채는 미국 몬산토사에서 개발한 제초제 내성을 가진 GT73 유채로 식약처 및 농진청으로부터 각각 국내 식품용 및 사료용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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