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해태제과 홈런볼 저지방우유맛 7만개 식중독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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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중독 검출 원인 파악中...전량 판매중지 및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해태제과식품 '홈런볼 저지방우유'(과자류·46g)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기준 초과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명령이 내려졌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해태제과식품 (주)광주공장(광주광역시 북구 소재)이 제조·유통한 '홈런볼 저지방우유'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사람 손, 토양, 하수 등의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잠복기는 평균 3시간이며, 감염시 구토, 설사, 복통, 오심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번 조치는 제조사의 자가품질검사 결과에 따른 조치이며, 회수대상 제품은 제조일자는 7월 7일이고, 유통기한이 2017년 7월 6일까지인 제품이다. 제조일자를 고려했을 떄 이미 보름전 시중에 해당 제품이 유통 됐으므로 일부 소비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한편 해태제과가 지난 7일 제조한 홈런볼 저지방우유는 총 7만7백50개(3254.5kg)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에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품명

홈런볼 저지방우유 (회수.판매중지)

품목코드

C0101010000000

회수사유

황색포도상구균 양성

회수영업자

해태제과식품㈜광주공장

영업자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222(양산동)

제조일자

20160707

유통기한

20170706

등록일자

20160722

식약처링크

https://goo.gl/YBdUrG

 

윤혜진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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