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세균수 초과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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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움 미생물 검출 사건에 이어 올해만 두번째

 

[헬스앤라이프 오영택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제품이 세균수 초과로 판매중지 및 제품 회수 조치를 받았다.

 

제품을 제조·판매한 (주)에스트라는 아모레퍼시픽의 계열사로, 화장품 브랜드가 외적인 아름다움을 타겟으로 한다면 이너뷰티 브랜드인 VB(Vital Beauty)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타겟으로 하는 서브브랜드이다.

 

이번 세균수 초과로 인한 회수·판매중지 처분을 받은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제품은 2016년 6월 14일에 제조된 제품으로 유통기한은 2017년 12월 5일까지인 제품에 해당된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에도 제품에서 세균수가 얼마나 초과 검출됐는지 부분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해당제품 회수를 위해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할 것과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해당 제품회수에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5월 말,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볼륨업 오일틴트' 일부 제품서 미생물이 기준치 초과 검출돼 제품을 회수한 바 있다. 당시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밝히고 적극적인 회수를 하는 등 빠른 대응을 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바이탈뷰티 홈페이지 어디에도 사태에 대한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번 미생물 검출사건에 이어 다시 발생한 세균수 초과검출은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생산과정의 위생문제일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또 이는 소비자의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어 아모레퍼시픽의 제품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영택기자 news1@compa.kr

 

 


 

제품명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품목코드 C0118060100000
회수사유 세균수 초과
회수영업자 (주)에스트라
영업자주소 경기도 안성시 공단1로 36(신건지동)
제조일자 20160614
유통기한 20171205
등록일자 2016-07-06 12:34
식약처링크 https://goo.gl/YBd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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