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욱, 두경부암 투병 중 사망…두경부암은 어떤 병?-헬스앤라이프
- 헬스/건강정보
- 2017.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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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욱, 두경부암 투병 중 사망…두경부암은 어떤 병?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3/02 14:38 | 수정 : 2017/03/02 14:38
배우 민 욱이 두경부암으로 1년 반동안 투병하다 1일 별세했다. 향년 70세다. 민 욱의 사망 원인인 두경부암은 생소한 명칭 탓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경부라 함은 뇌 아래에서 가슴 윗부분 사이를 일컫는다. 이 부위에 발생하는 두경부암은 신체 중 갑상선을 제외한 머리와 목에 생기는 암을 총칭한다. 두경부에는 비강, 부비강, 혀, 입, 연구개, 경구개, 후두, 인두, 침샘 등 음식을 먹거나 목소리를 내는 등의 기능을 하는 기관이 많이 있다. 비인두암, 편도암, 구강암, 설암 등이 이에 속한다.
이름은 생소하지만 두경부암 발생률은 전체 암 중 8위에 해당한다. 국내에서만 매년 3000~4000명의 환자가 발생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발병하는 암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은 5% 정도 된다. 이 수치도 인구 고령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두경부암은 환자든 의사에게든 공포스러운 암으로 꼽힌다. 기능적으로 중요하고 뇌로 가는 중요한 혈관·신경들이 촘촘히 모여 있어 수술 및 치료 후에도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두경부암 발병 원인은...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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