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 뛰어넘는 해양자원 활용 의료용 소재 실용화 첫걸음이연제 기자입력 : 2018/02/13 11:23 수정 : 2018/02/13 11:23 홍합·말미잘 단백질을 이용한 접착지혈제, 해양 유기소재 활용한 치과용 차폐막 연구개발 기술이 민간기업에 이전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을 활용한 의료용 소재 개발기술 2건을 민간기업에 이전키로 하고,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들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생명공학연구개발 사업의 포스텍 해양바이오산업신소재연구단 단장 차형준 교수가 주관하는 해양 섬유복합소재 및 바이오플라스틱소재 기술개발 과제의 성과물이다. 지혈제는............ 이연제 기자 ty0309@healthi.kr 기사 원문 보기http://m...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15 19:00사진=오레곤 대학병원 인공혈관으로 치아 기능을 복원하는 길이 열린다. 기존의 신경치료 방식이 바뀔 전망이다. 임플란트 수술이나 틀니 착용과 같은 마지막 수단을 사용하는 환자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일자 미국 오레곤 대학병원은 이 병원 보철 치과 생체 공학 조교수 루이즈 베르타소니 박사 연구팀이 치아에 인공혈관을 만드는 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가 보통 신경치료라고 불리는 근관치료는 감염된 치아에서 치수를 제거하는 치료다. 치수는 치아의 감각을 일으키는 혈액과 신경인데 이를 통해 아프고 시린 느낌을 갖는다. 치아우식증 등으로 치아 손상이 심각해지면 근관치료를 받게 되는데 혈관과 신경이 제거되면 그만큼 생물학적 반응이나 방어의 메..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13 11:37당뇨를 앓고 있어도 혈당 조절이 잘 된다면 임플란트 수술을 할 수 있다. 당화혈색소 6.5% 미만, 공복 혈당 126mg/dL 미만, 케톤이 검출되지 않는 경우면 가능하다. 물론 주의할 사항도 있다. 임플란트 수술 후 음식물 섭취 능력이 좋아지면 환자의 식욕이 늘어나서 당뇨병이 악화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술 이후의 당뇨병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병준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혈당 조절이 안 되는 당뇨 환자는 임플란트 수술 중 의식장애를 동반한 저혈당이 문제가 된다. 수술 중 스트레스로 인슐린과 길항작용을 하는 아드레날린 분비증가로 고혈당이..............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
노년기 치아건강관리 백서 ‘자연치아’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28 08:30사진=셔터스톡 소중한 자연치아 어떻게 관리할까 급속도로 발전된 기술 덕분에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임플란트가 보편적으로 시술되고 있지만 자연 치아만큼의 만족도를 이끌어 내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치과 전문의들은 자연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노인의 경우 이미 오랜 세월 잘못된 구강관리로 치아와 잇몸건강이 망가진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에도 자연치아를 보존하고 살리는 치료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노년기에는 치아가 시리고 흔들리는 가 많이 발생하는데 구강 내에 생긴 세균과 바르지 못한 치아 관리 습관이 원인이 된다. 유년기에 발생하는 것이 충치라면 노년기에 흔한 질환은 잇몸 경계의 염..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이대목동병원 치과는 골다공증 약 복용 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대목동병원 치과는 2014년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 연구센터를 개소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주력해 왔다. 병원측은 지금까지 쌓아온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골다공증 약 복용 환자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임플란트 클리닉을 개설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골다공증 및 암환자의 골전이 예방 등 골질환의 효과적인 치료제로 사용되어 온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재는 턱뼈 괴사와 같은 난치성 악골괴사질환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보일 수 있어서 일반 치과에서는 골다공증 약 복용자에 대해 임플란트 시술을 시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대목동병원 임플란트 클리닉에서는 환자 개개인..
부분틀니 후 임플란트 시술해도 모두 보험금여 적용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틀니 및 임플란트 비용이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낮아진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에 따라 다음달부터 건강보험 적용 연령이 만 70세 이상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고령자는 상·하악(위·아래턱)에 상관없이 어금니와 앞니 중 2개 치아의 임플란트 시술 시 정해진 비용의 50%를 부담하게 된다. 단, 일부 치아가 남아 있는 부분 무치악 고령자여야 한다. 이가 전혀 없는 완전 무치악 고령자는 몇 개의 임플란트로는 저작(씹는)기능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 건강보험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 완전틀니(레진상·금속상)와 부분틀니 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