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연구인력 상주... 길병원, 세브란스,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삼성병원등 10곳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08 14:11 연구중심병원 연도별 연구비 및 핵심연구인력 현황 병원이 가진 환자 치료 노하우를 의료산업 개발에 적용하기 위해 출범한 연구중심병원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구비가 7000억원을 육박했고, 연구인력도 2700명을 넘어섰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8일 연구중심병원 협의회 세미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구중심병원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연구중심병원은 진료 중심인 일반 병원과 달리 병원 내 인력 중 상당수가 연구업무를 수행한다. 복지부가 연구 잠재력을 가진 병원을 선정해 진료 중심에서 연구·진료 균형체계로 전환시..
의료기기 시장진출 위한 복합 상담 실시취재팀 전유나 기자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5개 기관이 동참해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의료기기산업이 한층 탄력붙을 전망이다.‘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의료기기가 시장에 진출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각종 행정절차와 관련된 상담 서비스 등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허가를 담당한다. 또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신의료기술평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건강보험급여산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R&D·시장진출지원)도 동참해 포괄적인 의료시스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의료기기 관련 허가 신청은 급증하고 있는데 시장에 진출하기까지는 각종 행정 절차를 거치느라 오랜 시일이 소요되어 왔다. 이는 관련 기관들이 서울, 오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