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3/20 11:37 수정 : 2018/03/20 11:37 사진=123RF 비만이거나, 혹은 체중이 늘거나 감소하는 등 변화가 생기면 정상체중이 잘 유지되는 사람에 비해 손발톱 무좀 발생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와 가톨릭의과대학 한경도 박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국민자료를 이용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20대 이상 손발톱무좀환자 883만7719명을 조사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증가, 감소로 체중이 변화하거나 지속적으로 비만인 환자가 손발톱무좀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은 것을 확인했다. 4년 전후의 BMI를 비교하면 정상그룹(4년간 BMI
입력 : 2018/03/05 10:22 수정 : 2018/03/05 10:22 사진= 함샤우트 대한의진균학회가 만 20세 이상 남녀 6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이 훌쩍 넘는 493명(79%)이 손발톱무좀 증상을 경험했다. 하지만 ‘손발톱무좀은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신체건강과는 상관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38%에 달했다. 즉 생명에 위해를 끼치는 병은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 치료 없이 증상을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손발톱무좀에 대해 알아보자. 손발톱무좀이란?손발톱무좀은 손톱이나 발톱에 피부사상균(곰팡이)이 침입해 일으키는 질환으로 미용상, 기능상 장애를 넘어 보행장애, 봉와직염으로 연결될 수 있고, 타인에 감염될 가능성도 있어 적극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증상은?손발톱무좀에 걸리면...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29 15:41몸만 잘 살펴도 건강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특히 신체의 가장 끝 부분인 손톱과 발톱은 건강의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의 한의학 서적인 ‘황제내경’에 따르면 손톱·발톱 끝 부분은 기혈이 출발하는 시발점이라고 했다. 즉, 손톱·발톱이 건강의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손발톱의 모양 및 색깔에 변화가 있다면 이를 잘 감지해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발톱 가로줄 '영양실조', 세로줄 '염증성 질병' 의심해야손발톱 무늬로 건강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손발톱이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하다면 ‘건선’의 위험 신호일 수 있다. 건선이 있으면 손발톱 뿌리가 건조해지면서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고 울퉁불퉁한 모..
스키 부츠 속 '세균 득실'...무좀 유발 위험 높여무좀 3개월 이상 꾸준한 치료가 중요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2/13 13:54 | 수정 : 2017/02/13 13:54 스키와 같은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난 후 발이 가렵다면. 혹은 하얗거나 노란색으로 변색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최근 스키장은 폐장을 한 달여 앞두고 막바지 스키와 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즐거움을 위해 찾은 스키장에서 손발톱 무좀을 얻고 돌아 올 수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 스포츠 장비 속 손발톱 무좀균이?스키나 스노우보드 부츠, 스키장갑 등의 겨울 장비들은 방한·방수를 위해 단단하고 두터운 재질로 되어 있어 통풍이 잘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두꺼운 양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