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게놈지도작성 이후 세계 최대 규모 국제협력 연구윤혜진 기자당뇨를 일으키는 원인 세포의 후성유전체 지도 11종이 공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011년부터 6년간 국립보건연구원과 질병유전자 및 형질분석 연구 사업을 수행한 결과, 인간이 가지고 있는 33개 조직의 294종 세포들에 대한 후성유전체 지도가 완성됐으며 이중 11종은 당뇨 등 만성질환과 관련됐다고 18일 밝혔다. 유전체는 한 사람의 세포에 동일하게 존재하고 있지만 후성유전체는 세포별 질환별로 상이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세포 조절과 질병원인 규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번 연구는 전세계 8개국 9개 기관이 참여한 국제 인간후성유전체 컨소시엄으로 수행되었으며......취재팀 윤혜진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
14일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서 '당뇨병 환자에 대한 교육상담' 중요성 강조취재팀 윤혜진 기자 [헬스앤라이프] "480만 당뇨 환자에게 체계적인 교육 상담으로 당뇨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행사 및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당뇨병 환자의 교육 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세계 당뇨병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이 지난 1991년, 전세계 당뇨 환자의 증가에 따라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지난 2006년에는 세계 당뇨병의 날에 관한 유엔 결의안이 채택되어 각국 정부에 대해 당뇨병의 예방, 관리 및 치료, 지속 가능한 건강..
한독(회장 김영진)의 DPP-4 억제제 테넬리아가 누적매출 100억원(한독 자체 집계기준)을 돌파했다. 한독은 작년 8월 테넬리아정(성분명: 테네리글립틴)에 이어 10월, 자체 개발한 복합제, 테넬리아엠서방정(성분명: 테네리글립틴+메트포르민)을 시장에 선보였으며, 출시 1년도 안돼 두 품목을 합산, 100억 매출을 달성하게 됐다. 테넬리아정의 가장 큰 성장 요인은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을 목표 혈당(HbA1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