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흡연의 핵심은 중독” VS 담배회사 “흡연 폐해 책임 없다”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30 09:00 흡연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600만 명에 이른다, 그 중 우리 국민은 5만8000명에 달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을 세계 공중보건 문제 1위로 꼽고 있을 정도로 흡연의 폐해는 심각하다. 담배에는 수많은 발암물질이 함유돼 있지만 특히 니코틴의 중독성은 헤로인, 마리화나보다도 높아 쉽게 끊을 수가 없다. 그래서 ‘담배의 중독성’은 국내외 담배소송에서 중요 쟁점이다. 지난 2014년 4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지 3년이 지났다. 지난 5월 28일 공단은 전문가 세미나를 열고 소송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전열을 정비하는..
건보공단, 범국민흡연폐해대책단과 전문가 세미나 개최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26 16:10사진=셔터스톡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보건의료학계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건보공단의 담배소송을 점검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과 공동으로 ‘2017 담배소송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단 담배소송 3년간의 경과를 공유하고, 각계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담배소송의 의미와 향후 과제를 논의함으로써, 담배 소송의 승리를 위해 그 전열을 총체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세션에서는 법무법인 남산의 정미화 대표번호사가 2014년 소송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