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챙기다가 하지정맥류 걸린다? 하이힐, 스키니진 다리 건강 위험요소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1/29 08:30 겨울 한파로 마음까지 춥지만 여성들은 패션으로 추위를 극복하기도 한다. 여성의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화려하고 높은 하이힐이다. 하지만 굽이 높은 신발은 다리건강에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하체에는 몸의 근육이 대부분 몰려 있어서 하체가 건강해야 몸 전체에 활력이 생긴다. 최근에는 하이힐, 스키니진 착용 등 유행에서 비롯된 생활습관의 영향으로 20~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하지정맥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하이힐이 다리건강에 어떤 문제를 불러오는지 모르고 있다. 많은 이들이 하이힐을 신었을 때 탄력 있게 올라가는 엉덩이, 좀 더 길어진 ..
심근경색, 겨울철 중년남성의 저승사자 대한 한파 시작... 혈관질환 주의해야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1/28 09:00 ▲겨울철에는 특히 심근경색, 뇌졸중에 유의해야 한다. / 사진=셔터스톡 지난 20일 새벽, 올 겨울 들어 대설예비특보가 처음으로 발령됐고 기온이 뚝 떨어져 올겨울 마지막 강추위가 몰아치는 대한 한파가 시작됐다. 이렇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 혈관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돌연사’로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데 평소 건강을 자신하던 이들도 등산이나 운동을 하다가 심근경색 등으로 사망을 한다. 겨울철에는 심근경색, 뇌졸중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심근경색은 40~50대 중년남성의 저승사자이다. 추운 아침엔 혈관이 위험하다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혈전으로 막혀..
설 연휴기간 아파도 걱정 없다 휴일지킴이 병의원·약국... 스마트폰 앱 및 포털로 확인 가능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1/27 08:30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기간에 국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 의사 및 약사회와 협의해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535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고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우리 동네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콜센터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도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와 보건복지부 홈..
암 치료 결정에 가족이 참여해야 할까? 암환자, 가족, 암전문의 95% "치료 결정에 가족 참여해야"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1/17 10:46 암 치료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가족이 참여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 연구 결과, 암환자와 가족, 암전문의 10명 중 9명은 환자의 치료 결정에 가족의 참여를 원했다. 가족의 참여가 치료결정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서도 대다수가 동의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충북의대 박종혁(예방의학) 교수와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이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정신종양학(psycho-oncology)誌’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내 암환자 · 가족 725쌍과 이들을 진료하는 암전문의 134명을 대상으로 암환자의 치료 결정에 가족이 참여해야 하는지 물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