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25 10:07캘로이드 증상/사진=상계백병원 귀걸이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액세서리 중 하나로 최근에는 연골 부위에 피어싱을 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피어싱 부위의 살이 혹처럼 부풀어 오르며 흉터가 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도 자연적으로 부위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켈로이드를 의심해야 한다. 켈로이드는 피부의 상처로 섬유조직이 비정상적인 형태로 뭉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여드름, 수두, 화상, 수술, 귀걸이, 피어싱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대부분의 경우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멈추지 않고 크기가 계속 커지거나 통증이나 가려움 등이 동반돼 생활에 불편함을 가져오기도 한다.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아 가족 중..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23 12:00최근 건강한 삶에 대한 갈망이 늘어나면서 가족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전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전질환, 마치 벗어날 수 없는 굴레 같지만 상식이 부족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도 많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과 함께 유전질환에 대한 팩트체크를 했다. 시력도 유전이 될 수 있다?YES 시력에 관여하는 유전자는 많다. 부모님의 시력이 내게 유전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유전 양상과 유전자의 특징에 따라 유전될 가능성과 그 확률은 달라진다. 즉, 현재의 시력이 100% 유전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단언할 수 없다. 우유를 마셔도 설사하지 않는 유전자가 있다?YES 유당을 분해하는 데 필요한 효소가 부족할 경우..
국민 우려 질환은 암, 관절염, 고혈압, 치매 순곽은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국민 406명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발생할까 봐 걱정하는 질환(국민 걱정 질환)'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암이 13.6%로 가장 높았고, 관절염(10.2%)과 고혈압(10.0%), 치매(9.9%)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현재 건강상태 ▲미래 발생 우려 질환 ▲질병 우려 이유 및 대비 상태 등 '국민 걱정 질환' 조사 결과와 '2015년 건강보험 진료현황'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설문조사 참여자의 71.4%가 현재 건강하다고 응답했으며, 과거 또는 현재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한 질문에는 없음(62.8%)이 가장 많았고, 비만(11.6%), 치과질환(8.9%) 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