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독립운동사 행적 담은 서적 첫 출간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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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독립운동사 행적 담은 서적 첫 출간

일제강점기 민족 독립 위해 헌신한 의사 독립운동가들의 업적 재조명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1/04  16:37   |  수정 : 2017/01/04  16:37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사장 추무진)이 4일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 2017년 의료계 신년하례회 행사장에서 '열사가 된 의사들-의사 독립운동사' 서적 발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일제강점기 민족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의사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재조명 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열사가 된 의사들-의사독립운동사'는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그동안 발굴한 의사독립운동가 중에서 주목할 만한 10인에 대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재구성하고 그들의 업적을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정리한 책이다.

 

책자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독립신문을 발간하면서 민족정신 고취를 위해 힘썼던 서재필 박사를 비롯하여 '몽골의 신의'로 알려진 이태준, 온 집안이 독립운동가였던 김필순, 멀리 독일까지 건너가서 '압록강은 흐른다' 등 주목할 만한 저서를 남긴 이미륵 등 의사출신 독립운동가의 활약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또한 독립운동을 하면서 공중보건의 기틀을 세운 김창세, 의사출신으로서 일제하 여성운동에 앞장섰던 최정숙, 백정의 아들이라는 신분을 뛰어넘어 의사가 된 뒤 독립운동에 헌신한 박서양에 이르기까지 선각자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이번 서적 발간을 위해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에서는 지난 2008년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앞둔 2006년부터 학자들을 중심으로 의사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을 추적해왔다.

 

이번 서적발간에 대해 추무진 이사장은 ............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원문 보기:

http://www.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1041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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