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MI 2016,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개인정보보호법 논의

반응형

의료정보는 공개 자체로 위험...법률·윤리적 검토 필요

전유나 기자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 R&D 협의체/자문회의

 

11월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대한의료정보학회 주관으로 ‘2016 Conference of Asia Pacific Association for Medical Informatics(이하 APAMI 2016)’이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Connecting the Dots for Better Health through Informatics’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한국 유수의 전문가들을 비롯해 미국, 홍콩, 이란,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온 연사들이 강단에 섰으며,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기 위해 약 400명의 의료인들이 모여들었다. 

첫날인 2일은 병원 투어로 진행됐으며 3,4일 이틀간 본격적인 행사가 열렸다. 개회사와 축하 인사 연설을 시작으로 이후 기조연설과 강의가 이어졌다. 미국 웨일 코넬대학교 의학과 페르난도 마틴 산체스가 ‘디지털 헬스 시대에 정보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위한 원격의료’, ‘빅 데이터 정보화’, ‘정보교류’, ‘간호 정보화’, ‘개인 정보 관리와 병원 시스템’, ‘공중보건과 국개 전략’, ‘건강정보 전자화’, ‘의료 정보화와 인공지능’, ‘모바일 건강 어플리케이션’ 등에 관한 강의가 펼쳐졌다.

특별히 4일에는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 R&D 사업단이 모여 ‘정부 프로젝트 세션’을 열었다. 오재환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 본 기사는 헬스앤라이프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 임직원은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철저히 준수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