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명작들을 한 자리에... 오르세미술관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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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줍기, 정오의 휴식 등 주요작품 대거 전시


곽은영기자

입력 2016.10.28  17:40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 예술의전당, 지엔씨미디어가 10월 29일부터 2017년 3월 5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불수교 130주년과 오르세미술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모네, 고갱, 세잔, 드가, 들라크루아 등 19세기 서양미술 거장들의 회화, 데생 작품 130여점이 예술사조별로 묶여 전시된다. 

 

전시가 개막되기 하루 전인 28일에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기 코즈발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장, 올리비에 시마 오르세미술관 수석자문위원장, 자비에 레 오르세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레일라 자르부에 오르세미술관 데생부 학예관, 전혜웅 예술의전당 예술사업본부장, 홍성일 지엔씨미디어 대표가 참석했다.

 

기 코즈발 오르세미술관장은 “이번 전시에 그동안 오르세미술관이 반출하지 않았던 작품들이 대거 전시되는 만큼 한국 관람객과 그 가치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자비에 레 오르세미술관 수석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19세기 펼쳐졌던 아름다움의 세계가 예술에서 어떻게 표현됐는지 보여주고자 했다”며 “특히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데생 작품을 소장한 전시관인 오르세미술관의 데생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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