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끊으면 불안... 심박수·혈압까지 상승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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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02  18:09

사진=셔터스톡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간이 한층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사용을 중단하면 불안감이 생기고 기분이 나빠지며 심장박동 수와 혈압까지 상승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인체에 생리적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확인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과학저널 'PLOS ONE'은 최근 영국 스완지대학 필 리드 교수와 이탈리아 밀라노대학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한 '인터넷 사용자의 인터넷 노출에 따른 생리적 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최근 게재했다.

 

논문에 따르면, 원래 우울증이나 불안 등의 증상을 갖고 있지 않은 18~33세 까지의 성인 144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용전, 사용중단 후의 각 심박수와 혈압 등을 재고 기분, 불안수준, 우울감 등을 심리측정했다. 

 

결과적으로 인터넷 중단 후엔 사용 전보다 심박수와 혈압이 증가했으며 기분은 좋지 않은 상태가 되고 불안감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사용 중단은 아편이나 진정제 사용을 중지시켰을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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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02107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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