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大폭염 온다 … 범정부대책 발표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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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쉼터 확대 운영 등 취약계층 보호 강화키로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19  11:36

사진=셔터스톡

 올 여름은 평년기온 23.6℃보다 더 높을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전국 폭염일수도 10.5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정부가 폭염대책을 발표했다.

 

18일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가 발표한 범정부 폭염대책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평균 105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 그 중 11명이 사망했다.

 

온열질환자는 50대가 21.0%로 가장 많고, 발생장소는 실외 작업장이 27.3%로 가장 많았다. 사망자는 60세 이상(62.1%)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가축 210만3000마리, 어류 612만3000마리가 폐사했다.

 

정부는 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관리자에게 맞춤형 SMS 생활 기상정보 문자서비스를 발송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키로 했다.

 

또 폭염 취약계층 특별관리를 위해서는 전국 4만2921곳에 무더위 쉼터를 확대 운영하고, 재난도우미 13만5865명이 독거노인과 쪽방주민의 보호활동을 나설 예정이다.

 

119폭염구급대와 소방차를 활용한 펌뷸런스 등 응급구급체계를 마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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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51910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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