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3시간 골든아워를 지켜라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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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3시간 골든아워를 지켜라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17  10:51 






























뇌졸중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3대 사망 원인의 하나이며 단일 질환으로는 국내 사망률 1위를 차지한다.

 

뇌졸중에는 뇌혈관이 막혀서 뇌손상을 발생시키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이 있으며 흔히 '중풍'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 중 뇌경색은 뇌조직의 손상에 따른 신체·정신적 장애를 일으킨다. 손상된 뇌의 위치와 기능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주요 증상에는 한쪽 팔·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반쪽 얼굴·몸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 말하거나 발음하기가 어려운 증상, 주변 시야가 좁아지고 물체가 여러 개로 겹쳐 보이는 증상, 동작이 서툴고 섬세한 움직임을 할 수 없는 증상 등이 있다. 특히 뇌경색은 다른 뇌 질환과 달리 이러한 증상들이 징후도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뇌경색은 아직 확실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치료라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뇌경색 위험 요소는 고령·고혈압·당뇨·고지혈증·흡연·심장질환 등인데 사실 이러한 요소들은 현대 사회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즉, 평소 특이 증상이 없는 경우 그 심각성을 모르고 내버려두기 쉽다는 의미다.

 

뇌경색을 치료한 환자라면 2차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지속해서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 등의 뇌경색 예방제를 복용하고 위험요소가 생기지 않도록 생활방식을 조절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뇌졸중을 겪은 환자 10명 가운데 4명이 5년 이내에 재발하고 그 중 절반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경색은 사전 예방뿐 아니라 치료 후 2차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경색은 골든아워(Golden Hour)가 있다. 증상 발생 후 3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을 경우 혈전 용해제를 정맥에 주사하는 약물치료를 진행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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