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부장관 "4차 산업혁명 바이오헬스 산업 재편에서 기회 잡아야"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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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부장관 "4차 산업혁명 바이오헬스 산업 재편에서 기회 잡아야"

17일 산학연 전문가와 간담회, 산업발전 전략 발표 ... 분산형 바이오 빅데이터 추진TF 발족



취재팀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4/19  10:13   |  수정 : 2017/04/19  10:13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이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재편되는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우리가 기회를 잡을 수 있어야 한다며 새로운 의료·건강서비스 비즈니스모델 기획과 맞춤 신약, 융합 의료기기 개발에 민관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17일 주형환 산자부 장관은 판교 메리어트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와 ‘바이오헬스 업계 간담회’를 갖고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정책방향을 △분산형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규제 해소 △빅데이터 기반 맞춤 신약개발 및 혁신 생태계 조성 △융합 의료기기 개발 및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등으로 선정했다.

 

이는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 제품과 서비스, 산업생태계 외연 확장이라는 급격한 변화에 따른 것이다. 이같은 방향성은 관련 비즈니스 선점과 수출 산업화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활용방안을 민관 합동으로 마련하는 구심점 역할을 위해 분산형 바이오 빅데이터 추진TF를 발족했다. 단장은 송시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장이 맡는다.

 

TF에는 데이터 보유기관인 주요 병원을 비롯해 3대 주체가 참여한다. 데이터 수요기관인 서비스기업, 제약사, 보험사, 화장품업체 등과 데이터 중개기관인 통신사, SW업체 등이다.

 

주 장관은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화된 의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의약·의료 분야에 최고의 인재들이 집중되어 있다. IT 기술력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러한 데이터, 인재, 기술 등 우리의 강점을 잘 활용한다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재편 과정에서 우리 업계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자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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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419106862&catr=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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