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정지 풀려 수급권 되찾아... 국민연금법 개정 25일부터 시행윤혜진 기자입력 : 2018/04/24 10:02 수정 : 2018/04/24 10:02 사진=123RF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앞으로 입양 후 파양된 경우, 호전됐던 장애가 다시 악화된 경우 다시 유족연급 수급권자가 된다. 보건복지부는 입양, 장애호전 시 소멸되던 유족연금을 해당기간만 일시정지하는 등 의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국민연금의 유족연금을 받다가 입양되거나, 장애가 호전된 경우(장애3급 이하)에는 국민연금의 유족연금 수급권이 소멸됐다. 하지만...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80424110001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03 09:00당과의 전쟁…2020년까지 당류 섭취 10%까지 줄인다 식약처는 지난해 4월 나트륨 저감 성공사례를 토대로 한 제1차 당류 저감 계획을 발표했다.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20년까지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1일 열량의 10%(50g) 이내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단맛을 선호하는 식습관 개선 유도 ▲소비자가 당류를 줄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 ▲당류 섭취실태 조사 등을 통해 과학적·통계적 기반 마련 등의 세부방향도 잡았다. 그렇다면 계획 수립 1년 2개월여가 지난 현재, 어떠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을까. 1차 계획이 수립된 지난해까진 당류 저감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국민 참여행사나 지역축제 등..
‘저소득층 낙인’ 생리대 지원사업, 배려심은 어디에취재팀 전유나 기자 지난 6월 생리대가 너무 비싸 생리 기간에 학교에 결석하고 며칠간을 누워 있던 학생, 운동화 깔창을 생리대 대신 사용하는 여학생들의 이야기가 알려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결국 정부는 10월부터 보건소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만 11~18세)에게 10~12월 석 달치 생리대 108개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정부의 좋은 취지와는 달리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싸늘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리대 지원 사업, 어떻게 시행되는가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40% 이하(4인 가구 175만 6,570원)의 여성 청소년으로 약 29만 명이 해당된다. 중위소득은 총가구를 소득 순으로 줄지어 놓은 다음 가운데를 차지한 가구의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