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측 "우유에 의한 흡인성 폐렴 때문" VS 母 "분유 먹은 건 1시간 전...링거 꽂자 청색증 발생"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인하대병원은 최근 인하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영아가 사망한 이유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말을 바꿨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망 원인이 우유에 의한 흡인성 폐렴 때문이라는 입장과 언급을 바꾼적이 없다"는 공식입장을 28일 밝혔다. 생후 34일이 지난 A양은 지난 23일 온 몸에 미열이 발생해 인천시 중구 인하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다. A양은 나흘 째 병원치료를 받던 27일 오후 4시 11분께 갑자기 얼굴색이 파랗게 변했고, 곧 심정지 증상을 보인 뒤 숨졌다. 당시 A양은 부모와 함께 소아병동 내 처치실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이었다. A양의 어머니는 28일 경찰 조사에서 "(간호사..
인하대병원 개원 20주년 기념 홈 커밍데이’행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인하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센터 조영업 교수(오른쪽)과 암 환우회 ‘파랑새’회원들 [헬스앤라이프] 2016년 5월 26일(목),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개원 20주년 기념 홈 커밍데이’를 개최하여 인하대병원에서 암을 치료한 이후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환우를 초청하여 감사함을 표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는 20년 전 암 수술을 받고 인하대병원의 암 환우회 ‘파랑새’모임에 가입해 현재까지 병원과의 진한 인연을 보유하고 있는 황 모씨(72세) 등 80 여명의 환우가 방문해 진행되었다. 만성골수성백혈병으로 암 센터에서 수술을 받고 새 삶을 영위하고 있는 박은주 환우(29세)의 수기 발표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유방갑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