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낮을수록 나트륨 섭취량 증가한다 소득 하위 25%, 1일 평균 나트륨 34mg 더 섭취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2/08 13:55 ▲저소득자일수록 편의점에서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등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인제대학교백병원 소득이 높을수록 싱겁게 먹고 소득이 낮을수록 짜게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팀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3만107명을 소득수준에 따라 네 집단으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 소득이 가장 낮은 집단(소득 하위 25%)의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251mg으로 소득이 가장 높은 집단(상위 25%) 섭취량인 3217mg보다 34mg 더 많았다. 소금으로 따지면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