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희귀질환의날 기획] 아들아, 엄마라고 한 번만 불러주렴2월의 마지막 날,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기억해주세요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2/20 09:51 | 수정 : 2017/02/20 09:51 죽음을 늘 곁에 두고 살아야 하는 사람이 있다. 죽음이 일상인 사람, 바로 희귀질환 환자 다. 희귀질환은 발병인구가 적어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지 못하다. 때문 에 언제 찾아올 지 모르는 죽음에 희귀질환 환자와 그 가족은 늘 불안한 삶을 산다. 또한 희귀질환의 대부분은 유전성이어서 환자는 물론, 그 부모가 겪는 육체적·경제적·정신 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매년 2월의 마지막날은 ‘세계 희귀질환의 날’이다.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날인만큼 관심과 지원이 더 절실하다. 김..
박정권 홈런 수만큼 치료비 지원...1800만 원 전달취재팀 전유나 기자인하대병원이 지난 23일 프로야구 SK와이번즈 선수들을 초청해 팬사인회를 가졌다. 이번 사인회에는 박정권, 박정배, 박재상, 신재웅 선수가 참석했다. 선수들은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한 후 8층 소아병동을 찾아 60여명의 환아들에게 사인볼을 선물했다. 박정권 선수는 올해 정규시즌 동안 기록한 홈런 수만큼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및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를 지원해주는 ‘행복드림 홈런’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정권 선수가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즈 구단이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정권 선수는 올해 홈런 18개를 기록해 총 1800만원이 모였고 이 성금은 인하대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