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화 기자ksh2@healthi.kr 입력 : 2019-08-20 10:49 | 수정 : 2019-08-20 10:49 사진=123RF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전립선암 치료에 있어 수술치료가 호르몬치료보다 생존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의료진에 의해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비뇨의학과 이지열, 하유신 교수팀이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전립선암 환자 4538명을 대상으로 수술치료 환자와 호르몬치료 환자의 사망 위험률을 비교 분석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연구 결과 수술치료군의 5년 생존율은 92.4%, 호르몬치료군은 77.7%로 분석됐다. 호르몬치료 환자의 사망 위험률은 수술치료 환자보다 3.42배 높았다. 연구팀이 병기(국한, 국소..
골밀도 높이는 ‘골다공증 예방 3원칙’은 무엇?IOF, 칼슘-비타민D-적당한 운동 권장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2/20 17:12 | 수정 : 2017/02/20 17:12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중장년층의 걱정도 함께 늘어단다. 찬바람과 함께 증상이 심해지는 골다골증 때문이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골격계 질환으로 신체노화와 관련이 있다. 국내 골다공증 환자 수는 200만명에 달한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8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손목뼈, 척추, 고관절(대퇴골), 무릎 등에서 자주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살짝 넘어지기만 해도 뼈나 관절 손상이 생길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
빙판길 '꽈당'...고관절 골절 생명까지 위협 치료 미루면 폐렴 등 2차 합병증 발생과 사망률 높아져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2/01 11:05 추운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과 운동량 부족으로 관절 유연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낙상에 의한 골절에 주의해야한다. 골밀도가 낮아지는 60세 이상에선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 고관절 골절은 치료가 늦어지면 합병증뿐만 아니라 생명까지 위험해 질 수 있어 빠른 수술이 필요하다. 한 번 골절되면 재골절 위험 3배 이상 증가 고관절 수술 환자 80%가 60세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전영수 교수팀은 2006년부터 2016년까지 고관절 골절 수술 환자 1,749명을 분석한 결과, 이 중 전체 수술 환자의 약 80%가 60세 이상이었..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이대목동병원 치과는 골다공증 약 복용 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대목동병원 치과는 2014년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 연구센터를 개소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주력해 왔다. 병원측은 지금까지 쌓아온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골다공증 약 복용 환자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임플란트 클리닉을 개설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골다공증 및 암환자의 골전이 예방 등 골질환의 효과적인 치료제로 사용되어 온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재는 턱뼈 괴사와 같은 난치성 악골괴사질환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보일 수 있어서 일반 치과에서는 골다공증 약 복용자에 대해 임플란트 시술을 시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대목동병원 임플란트 클리닉에서는 환자 개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