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서양인에 비해 소혈관에 의한 뇌졸중 발생 비율 높다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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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미 기자

입력 : 2018-10-02 13:49 수정 : 2018-10-02 13:49





[헬스앤라이프 송보미 기자] 김범준 경희대학병원 신경과 교수가 서양인과 동양인 간 뇌졸중 작용 기전에 극명한 차이가 있어 동양인(한국 · 중국 · 일본 · 파키스탄)은 서양인(독일 · 영국)과 달리 소혈관 질환에 의한 뇌졸중 발생 비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Lancet Neurology> 6월호에 게재됐으며,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재됐다. 해당 연구는 뇌졸중 진료 지침이 대부분 서양인의 임상시험 결과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에 비춰볼 때, 국내 뇌졸중 치료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는다.

 

김범준 교수는 뇌졸중 발생 기전이 서양인과 동양인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개개 인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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