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발병 막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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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4/05  10:05 수정 : 2018/04/05  10:08


사진=123RF


지난 1일 부산에서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아시아 지역 소아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뇌염으로 매년 3~5만 명이 감염되어 약 30%의 사망률을 보이며, 회복되어도 3분의 1에서 신경계 합병증을 남기는 질환이다.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으므로 예방이 최선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임대종 원장과 일본뇌염에 대해 알아보자.
 
바이러스 감염 경로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서 전파된다. 작은 빨간집 모기는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고 주둥이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로, 주로 논, 연못, 웅덩이 등 깨끗한 물에서 서식한다. 일본뇌염은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 돼지, 야생 조류 등의 동물의 피를 모기가 빨아먹는 과정에서 감염이 되고, 이 모기가 다시 사람을 물게 되면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인체 내로 들어와 감염을 일으킨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90%이상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일부는 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하지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면 5~15일의 잠복기를 거쳐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 등의 증상을 보이며, 병이 진행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 예방법 
일본뇌염은.....................


헬스앤라이프 이연제 기자 ty0309@health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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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804051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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