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서울성모병원, 의대생을 위한 외과술기 워크샵 개최

반응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과(과장 송병주 교수)는 지난 730일 성의회관 8층 스타트센터에서 제5회 의대생을 위한 외과술기 워크샵을 개최했다.

 

2012년 시작된 본 워크샵은 올해 5회째로 전국 의대생을 대상으로 진료과목에 관계없이 의사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기본 술기인 봉합술과 같은 기본 외과 술기 등을 집중있고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술기의 기본인 모형 봉합이나 장문합술 뿐만 아니라 표준환자 모델을 이용한 봉합술 실전, 인체모형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복부 절개 및 봉합술, 다양한 복강경 및 로봇 시뮬에이터 등 알찬 수술 실습과 농양절개배농술, 창상드레싱, 화상드레싱 등 기본 술기 등으로 짜임새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작년에 이어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성의교정 스타트의학시뮬레이션센터에서 개최하여 많은 의대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외과장 송병주 교수(유방갑상선외과)는 "대부분의 의대교육과정 중 중요한 기본 술기들은 임상실습에서만 단편적으로 다뤄지고 있으며 이론 및 실기를 망라한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외과술기워크샵은 의대 학생들을 위한 술기능력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과정"이라고 밝혔다.

 

준비위원장 송교영 교수(위장관외과)는 "특히 인체모형 시뮬레이션으로 수술실 환경을 거의 유사하게 조성하여 손씻기부터 환자 준비, 포깔기, 절개, 봉합을 시행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마치 외과의사가 된 듯한 경험을 제공했다"고 평했다.

 

이번 워크샵에서 전국 20개 의과대학 1~4학년 학생 70여명이 지원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저작권자 © 헬스앤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앱다운로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