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24 11:16생리용품의 흡수성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반면 가격과 생리통 및 피부 트러블 등에 대해서는 불만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식약처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10~60세 미만 가임 여성 1028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여성 생리대 사용현황 및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리용품에 대한 만족도는 사용편리성이 45.8%, 흡수 및 새는 정도는 35.8%로 나타났다. 하지만 구입 가격에 대한 만족도는 11.7%에 그쳤으며 생리통 영향정도 역시 15.9%로 크게 낮았다. 피부 트러블(17.9%), 냄새 차단정도(18.3%) 등에서도 불만이 컸다. 생리용품을 구매 또는 사용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사용 편리성(36.4%)이라는 답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