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파리 피해대응 종합대책’ 수립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24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면서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독성 해파리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해파리는 강한 독성으로 사람을 공격하기도 해 정부가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해파리가 대량으로 출몰하는 6월부터 9월까지의 수온은 평년보다 0.5 ℃ 에서 1.5℃ 이상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평년보다 대마난류의 세력도 강할 것으로 보여 이 해류를 타고 들어오는 독성 ‘노무라입깃 해파리’의 수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노무라입깃 해파리는 4,000여 개의 촉수를 갖고 있고, 촉수에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어, 쏘인 곳은 불에 덴 듯한 통증과 함께 채찍으로 맞은 듯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