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매개 기생충 감염병,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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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매개 기생충 감염병,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17~19일 서울의대 국제관서 '식품매개 흡충증 관리 위한 전문가 회의'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17  10:0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17~19일 서울의대 국제관에서 국제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 WPRO), 질병관리본부(KCDC)와 함께 'WHO 식품매개 흡충증, 조충증, 낭미충증 관리 촉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문가 자문회의는 WHO 제네바 본부와 WHO WPRO의 고위 감염병 정책 담당자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인도, 호주 등 11개 국가의 관련 정부기관과 학계 전문가 약 2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은 홍성태 서울의대 교수와 지영미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연구센터장이 국내 식품매개 기생충 감염병 현황과 대응체계 등을 발표한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국의 식품매개 기생충 감염병 관리를 위한 정책 경험과 최근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차원의 통합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식품매개 기생충 감염병 관련 WHO 전문가 자문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2009년 라오스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WHO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매년 약 200만 명이 식품매개 흡충증으로 장애를 갖거나 생명을 잃는다. 식품매개 흡충증은 기생충의 유충이 붙어있는 날생선이나 갑각류, 채소 섭취를 통해 감염돼 간이나 폐에 심각한 질환을 야기한다. 질병관리본부의 2016년 자료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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