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체 의료기관 진료정보 공유-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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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체 의료기관 진료정보 공유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선정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2/23  17:59  | 수정 : 2017/02/23  17:59


부산 지역 전체 의료기관이 환자 진료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부산시는 현재 54개 병원에서 운영 중인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부산 전역 600개소 이상 의료기관으로 확대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은 환자 진료에 필요한 각종 기록과 자료들을 네트워크로 통합, 공유하는 것으로 부산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지역거점 시범사업에 선정돼 부산대병원과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에서 진료정보 교류시스템을 구축해 거점병원-협력병원 간 진료정보를 교류하는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지역 내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정보 교류를 확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의 이번 사업 확대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능형 의료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올해 부산대병원 메디컬ICT융합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성과가 나오는대로 결과를 분석, 시스템 구축 대상을 시 전체 의료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경우 시민들은....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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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22310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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