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연령층은 연초에, 중장년층은 연말과 연초에 환자 늘어취재팀 곽은영 기자 수능을 이틀 앞두고 수험생들의 막바지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험생들을 괴롭히는 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으로 과민성 장 증후군이 있다.과민성 장 증후군은 기능성 기질적 이상 없이 복통, 복부불쾌감, 배변습관 변화 등을 가져오는 위장관 질환으로 정신적 스트레스, 위장관 운동의 변화, 장관감염, 장내 세균 이상, 식습관 및 생활의 변화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를 위해 식습관 교정, 생활습관 교정, 스트레스 완화, 약물 요법 등을 시도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조사에 의하면 2015년에만 약 158만 명(인구 10만명당 3,099명)이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매년 150만 명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 닉 나이트 사진전취재팀 곽은영 기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포토그래퍼 닉 나이트 전시 (NICK KNIGHT: IMAGE)가 10월 6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대림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온 닉 나이트의 아름다움에 대한 전형적 가치관과 사회적 통념에 도전해온 거침없는 예술적 시도를 조명한다.닉 나이트는 사진과 디지털 그래픽 기술의 결합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시도한 1세대 작가로, 스스로를 이미지-메이커(Image-Maker)라 칭하며 다큐멘터리에서 패션 사진, 디지털 영상에 이르는 넓은 스펙트럼으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해왔다.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 크리스챤 ..
대한이식학회 첫 국제학술대회서 공동 방안 모색곽은영 기자 대학이식학회는 7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이식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장기이식 기술의 발달은 환자의 생명 연장이라는 밝은 면 이면에 장기밀매와 해외 원정이식 등의 비윤리적 그림자를 드리워왔다.이식이 필요한 환자와 실제 이용 가능한 장기 사이의 불균형은 뇌사 기증자에 대한 접근이 쉽거나 장기밀매를 통한 이식이 보다 용이한 국가로의 해외 원정이식 문화를 만들었다.이에 지난 지난 10월 27일에서 29일까지 사흘간 해외 원정이식과 관련되는 비윤리적 행위들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짚고 어떤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지를 논의한 국제 이식학술대회 'Asian Transplantation Week 2016(ATW 2016, 이하ATW)'가 열렸다.대..
항산화, 노화방지, 면역력 증진 위한 여름음식 Top 6곽은영 기자 여름은 무더위와 장마로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냉방으로 인한 실내외 공기 차로 신체리듬과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이에 항산화, 노화방지, 면역력 증진 등 건강한 삶은 물론, 기분까지 맑게 해주는 여름철 이너뷰티 그린푸드를 선별했다.#1. 알로에, 피부미용과 장 건강 지킴이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한 알로에는 몸 속 면역력을 높여주는 여름철 대표 건강기능식품이다. 알로에 성분 중 아세틸레이티드만난이라는 고분자 다당체는 식품 알레르기의 원인 중 하나인 황단백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알레르기 질환 개선을 돕는다.또한 혈관 속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밖으로 배출시키고 혈관질환 중 하나인 뇌출혈 예방을 돕는다. 아울러 체지방 분해 ..
외국인 환자 진료비 누적합계 1조 5천억 원곽은영 기자 의료관광객 100만 시대. 해마다 많은 외국인 환자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과잉 진료비와 불법 브로커 폐단, 수술 부작용으로 인한 의료분쟁 등이 이어지면서 의료관광의 현 위치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의료관광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짚어봤다.외국인 환자 1인당 평균 지출액 382만 원정부가 의료관광산업 육성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의료체계 왜곡 현상과 한국의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확산 등 해결해야 할 숙제가 늘어가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외국인 환자 30만 명, 진료 수입 총 6천694억 원 등 의료관광이 신성장동..
11월 11일 눈의 날, 세란안과의원 이영기 원장11월 11일 눈의 날, 세란안과의원 이영기 원장최근 노안증상을 보이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과 달라진 생활습관 등으로 현대사회에서 노안은 더 이상 중장년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11월 11일 '눈의 날'을 맞아 세란안과 이영기 원장을 만나 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안질환을 체크하고, 노안과 노인성 안과질환의 차이와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노안과 노인성 안과질환, 증상만으로 구분 어려워노안은 가까운 것이 잘 보이지 않거나 초점이 맞지 않아 눈이 피곤한 증상을 말한다. 나이가 들수록 수정체의 조절능력이 떨어져 시야에 문제가 발생하는데, 과거에는 보통 40대 중반 이후부터 증상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30대 후반에도 노안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의료기기 시험검사, 임상 및 사용적합성 평가 업무협약곽은영 기자 11월 10일 서울대학교병원과 글로벌 안전 인증 회사인 UL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글로벌 안전 인증 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의료기기 시험, 검사, 인증, 임상시험 및 사용적합성테스트 등과 의료기기 산업계의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은 11월 10일 서울대학교병원 방영주 의생명연구원장 및 우파얀(Sengupta Upayan) UL Health Science 사업부 사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은 임상연구 인력과 기반을 가진 서울대학교병원과 안전규격 개발 및 인증기관인 UL과의 긴밀한 협업 약속으로 의료기기 ..
첨단 의료기술 개발 사업 연구비 수주곽은영 기자 (왼쪽부터 시계방향) 정성철 이대목동병원 연구부원장, 김한수 이비인후과 교수, 조인호 분자의과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개발하는 줄기세포 치료제가 정부 지원 과제로 선정돼 5년간 연 5억씩, 총 25억 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정성철(생화학), 김한수(이비인후과), 조인호(분자의과학과) 교수팀이 개발하고 있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의 첨단 의료기술 개발 사업 '줄기세포ㆍ재생의료 실용화' 부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정성철, 김한수, 조인호 교수팀은 편도선 수술로 버려지는 조직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해 부갑상선세포로 재생시키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고령운전자, 운전 부주의 사고 빈도 2배 높아곽은영 기자 최근 고령 운전자의 사고율이 늘고 있다.고령의 운전자들은 젊은 연령대에 비해 사고의 빈도가 클 뿐만 아니라 사고 후 손상도 커 입원기간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국가손상조사감시 중앙지원단은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고 발표했다.중앙지원단장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팀은 상대 차량과 충돌 없이 운전자의 부주의만으로......곽은영 기자 news1@compa.kr © 본 기사는 헬스앤라이프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 임직원은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철저히 준수하겠습니다. 기사원문보기
국내 3대 암 폐암, 간암, 위암곽은영 기자 2015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사망원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이 암이었다. 암종별 사망률은 폐암이 1위, 간암이 2위, 위암이 3위 순으로 높았다. 최일봉 대한온열의학회 회장(제주한라병원 교수)과 함께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에 대한 온열치료 사례를 알아봤다. 주변 장기로 전이된 말기 폐암 폐암은 진단 후 6개월 이내 사망률이 가장 높은 치명적인 암이다. 발생 초기에는 증상이 전혀 없으며 일반 방사선 폐 촬영에서도 증상이 보이지 않는다. 대개의 환자들은 기침이나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면 폐 사진부터 찍는데, 발생 초기에는 검사를 해도 정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감기나 기관지염 정도로만 생각하고 간단히 약을 처방 받아 초기 발생 상태를 지나치게 된다..
고령자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운동은 새벽 피해 실내에서곽은영 기자 사상 최대의 폭염이 지나가고 기온이 영하권을 넘나들며 일교차가 커지는 계절이 찾아왔다. 일교차가 10℃ 이상 나는 날씨가 계속되면 우리 몸의 생체리듬은 혼란을 겪게 된다. 공기를 마시고 내뱉는 호흡기는 이 같은 기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나이가 들수록 세포와 장기의 회복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질병에 대한 저항능력, 즉 면역력도 떨어진다.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의 경우 일교차가 1℃ 커지면 사망률이 2.5%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때문에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도 관리를 잘 해야 하며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호흡기가 약한 노인들은 특별히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해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 중요곽은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1월 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1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돼 '2017년 달라지는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정책과 글로벌 건강기능식품산업 육성지원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이현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안전국장, 홍헌우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권용관 식품위해평가부 영양기능연구팀 연구관, 신우식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장, 황선옥 (사)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 임성열 건강기능식품협회장 부회장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수입업체, 연구개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