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30 12:07최근 IQ가 높으면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흥미롭다. IQ가 높으면 학교성적이 높을 가능성이 크지만 장수할 가능성도 높다는 얘기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 이언 디어리 교수가 지난 28일자로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BMJ)'에 게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어린 시절 높은 지능지수를 얻은 아동들을 추적한 결과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장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36년 스코틀랜드 출생자 6만6000명의 데이터를 추적분석한 결과로 이들이11세에 IQ테스트를 받은 결과치와 79세까지 질환, 사망 등의 자료가 분석됐다. 연구결과..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30 11:45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분야 수출액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 무역수지 첫 흑자를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 보건산업 수출 및 경영성과’ 자료를 29일 발표했다. 경영성과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산업(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은 총 102억2400만 달러(약 11조9000억 원)로 전년보다 19.1% 증가했다. 최근 5년간(2012∼2016년) 연평균 성장률은 19.4%였다. 수출액이 가장 큰 분야는 화장품으로 41억9400만 달러(4조9000억 원)를 기록, 전년 대비 43.1% 증가했다. 기사원문보기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30 11:44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을 앞두고 면역력이 약한 연령층에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감소해 대상포진 발병위험이 증가한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얼굴뿐만 아니라 팔, 다리 등 전신에 대상포진이 나타날 수 있는데 주요 증상으로는 여러 개의 붉은 반점이 수포로 변하는 것과 심한 통증, 전신의 오한과 발열 현상을 꼽을 수 있다. 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30108199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30 11:43 한미약품이 지난 29일 고혈압치료 3제 복합신약인 ‘아모잘탄플러스’의 시판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아모잘탄플러스는 세계 최초의 암로디핀 캄실레이트(Amlodipine camsylate)와 로잘탄 K(Losartan K), 클로르탈리돈(Chlorthalidone) 3가지 성분을 하나로 합친 글로벌 복합신약으로 약물의 진보성을 인정받아 개량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국내 34개 기관에서 ARB/CCB 2제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제 2기 고혈압 환자 328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플러스 투여군과 ARB/CCB 2제 요법 투여군으로 나눠 8주간 비교한 3상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과 효과를 입증했다. 임상 결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제3기 전문병원 지정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30 10:2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제3기 전문병원 지정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보건복지부는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 및 ‘전문병원의 지정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 공포한데 이어 '2017년 전문병원 지정계획'을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문병원 지정 신청은 7월 14일까지다. 오는 11월까지 신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의료인력, 병상 등에 대한 서면평가 및 현지조사가 실시된다. 전문병원 지정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질환 및 진료과목에서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곳을 대상으로 한다. 질환 분야는 ▲관절 ▲뇌혈관 ▲대장항문 ▲수지접합 ▲..
건보공단 “흡연의 핵심은 중독” VS 담배회사 “흡연 폐해 책임 없다”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30 09:00 흡연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600만 명에 이른다, 그 중 우리 국민은 5만8000명에 달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을 세계 공중보건 문제 1위로 꼽고 있을 정도로 흡연의 폐해는 심각하다. 담배에는 수많은 발암물질이 함유돼 있지만 특히 니코틴의 중독성은 헤로인, 마리화나보다도 높아 쉽게 끊을 수가 없다. 그래서 ‘담배의 중독성’은 국내외 담배소송에서 중요 쟁점이다. 지난 2014년 4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지 3년이 지났다. 지난 5월 28일 공단은 전문가 세미나를 열고 소송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전열을 정비하는..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제20차 학술대회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30 09:00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제20차 학술대회가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최근 새로운 감염병의 출현과 해외 감염병의 전파, 새로운 내성 기전의 출현에 의한 항균제 내성 증가 등으로 미생물학을 전공하는 의사들은 새로운 도전과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바이러스 감염의 최근 변화’란 주제로 바이러스의 진단, 백신 접종, 감염확산에 대한 다양한 강연들이 마련된다. 또 ‘글로벌 항균 저항 감시 시스템(GLASS)’ 심포지엄을 특별히…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29108180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29 18:45사진=셔터스톡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자살은 미국 청년층 사망 원인 중 두번째로 많다. 이런 가운데 청년들의 수면장애가 자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청년들이 자살을 선택하지 않도록 주변에서 치료를 권하는 등 특별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스탠포드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레베카 버널트 교수가 지난 28일자 '정신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 온라인판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수면장애는 자살예방의 '신호' 일종의 '경고 표지'다. 버널트 교수는 이전에 자살 시도를 했거나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 18~23세 대학생 5..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29 17:35지난해 A형 간염, 수두, 홍역 감염자는 늘고, 일본뇌염, 유행성이하선염 환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이후 콜레라 환자가 처음 발생했고, 지카바이러스는 1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도 감염병 감시연보'를 29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감시연보는 국가 감염병 감시 시스템(NIDSS)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현황을 분석·정리한 자료다. 법정감염병은 법률에 명시된 80종의 감염병 중 결핵·한센병·후천성면역결핍증 등을 제외한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 56종을 말한다. 지난해는 56종 중에 34종의 감염병이 신고됐다. 감시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법정감염병 환자 신고건수는 10만4024명으로.........
농진청, 각질 제거·연마 등 효능 입증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29 17:05사진=농촌진흥청 배의 석세포로 만든 화장품과 치약 등이 개발돼 환경 문제를 일으키던 미세플라스틱이 천연소재로 대체될 전망이다. 29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배 석세포에서 각질 제거, 연마 등의 효능이 확인돼 가공소재로서의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들어간 치약제는 지난 5월 23일부로 사용이 금지됐다. 또 미세플라스틱이 들어간 화장품 등은 오는 7월부터 만들거나 수입할 수 없고 내년 7월부터 판매가 금지된다. 미세플라스틱은 5mm 이하의 작은 고체 플라스틱을 통칭하는데 화장품이나 세척제 등에 함유돼 있다. 최근 환경오염과 유해성 논란으로 생산이 중단됐다. 입자가 작아 걸러지지 ..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입력 : 2017/06/29 11:0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리지는 식·의약품 주요 정책을 29일 발표했다. 식품 분야에선 ▲부적합 수입수산물 중점관리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예측시스템 구축 ▲건강기능식품 표시활자 크기 확대( 이상 7월) ▲영업자 준수사항 등 알람서비스 제공(11월)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의무적용 대상 확대(12월) 등이 본격화된다. 먼저 수입수산물에 대한 중점관리에 나선다. 올 상반기 수입단계 정밀검사 부적합이 2회 이상 발생한 수입수산물을 중점관리 대상 품목으로 지정, 오는 7월부터 수입신고시마다 매건 정밀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예측 시스템도 가동된다. 그동안은 수거검사 결과를 통한 발생 정보 위주로 제공했지만, 시스템..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입력 : 2017/06/28 19:49사진=셔터스톡 여름철 대비 무리한 다이어트가 담석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20~30대 환자는 2010년 1만7584명에서 2016년 2만2330명으로 약 27% 증가했다. 특히 작년 기준 20~30대 여성 환자는 1만2970명으로 같은 연령대 남성 환자 9360여명보다 약 1.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여성들에게 담석증 발병 비율이 높은 것은 다이어트와 관련이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지방 섭취를 갑자기 제한할 경우 몸속에 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무더위와 여름 맞이로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요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각별히 주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