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기자 입력 : 2019-04-16 18:57 수정 : 2019-04-16 18:57 한남식 케임브리지대 밀너연구소 인공지능연구센터장 강연 16일 한영 생명과학 심포지엄서 한남식 케임브리지대 밀너연구소 인공지능연구센터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헬스앤라이프 [헬스앤라이프 정연주 기자] “AI 신약개발은 생물학적 데이터 분석에서 새롭거나 더 나은 치료법을 식별하기 위한 도구다.” 16일 개최된 한국-영국 생명과학 심포지엄에서 한남식 케임브리지의대 밀너연구소 AI연구센터장은 ‘AI를 활용한 신약후보 물질 발굴’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밀너연구소는 케임브리지대가 개설한 연구소로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GSK 등 글로벌 제약사를 포함해 세계 74개 연구소, 대학 등과..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7/03 14:51 수정 : 2017/07/03 14:51지난 한 달간 의료계를 뜨겁게 달군 이슈들은 무엇일까? 넘치는 정보와 소식에 가려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르는 건강 이슈를 키워드로 정리했다. 사진=셔터스톡#콜레라필리핀 세부 여행 후 귀국한 여행객이 또 콜레라에 감염돼 올해로 세번째 콜레라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확진자 모두 필리핀을 다녀온 내국인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 세부 여행 후 지난 6월 14일 제주항공 7C2406편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남성이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 환자는...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703108240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22 11:26 국내산 달걀 가격의 3분의 1 수준인 태국산 신선란이 22일 국내에 처음 수입된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한 민간업체가 수입하는 태국산 신선란 약 200만개가 이날 선박편으로 부산항에 들어온다. 당초 21일이 수입 예정일이었다가 절차상 이유로 하루 미뤄졌다. 해당 수입업체는 200만여개의 초도 물량을 시작으로 매주 200만~230만개를 국내로 들여올 예정이다. 국내에 수입되는 모든 달걀은 태국 정부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등을 부여한 농장과 작업장에서 생산한 달걀이다. 살모넬라 등 잔류 물질에 대해서는 한국의 기준과 규격을 준수해야 하고, 이를 위반하면 수입이 중단될 수 있다. 전날 품질 확인..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09 18:0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연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고병원성 확진이 또 늘어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AI 의심 건으로 확인된 부산 기장군 소재 1개 가금 농가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고병원성 H5N8형 AI가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9일 오후 5시 현재 고병원성 H5N8형 AI 농가는 전국 12곳으로...............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09107742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08 10:33사진=셔터스톡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20시를 기준으로 5건이 추가로 고병원성 H5N8형 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H5N8형 AI로 확진된 농가는 AI 의심 신고와 관련된 역학농가 중 제주시 소재 1농가, 경남도 양산시 소재 1농가, 울산시 소재 3농가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7일 부산 기장 1건, 전북 전주 1건, 전북 임실 1건 등 총 3건의 AI 의심 건이 추가로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 기장군 소재 농가는 토종닭 등 12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기존 기장군 발생 농가와 역학적으로 연계된 곳이다. 전북 전주시 소재 농가는 토종닭 등 46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7일 4마리 폐사 등이 있었고 재난발송 문자를 보고 신고했다. 전북 임실군 소재..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07 15:31그림=질병관리본부 AI의 경계등급이 최상위등급인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일부에선 토착화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어 AI가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감까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아직까지 국내에선 인체감염 보고가 되지 않고 있지만 멀지 않은 중국에선 이미 인체감염이 발생했다. 메르스사태를 통해서도 경험한 바 있듯이 사태를 키우는 건 정확하지 않은 정보와 막연한 두려움이다. 정부와 전문가들이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대해 명확하게 습득해 예방수칙 등을 지키면 막연한 우려감을 벗어날 수 있고 예방도 충분히 가능하다. 두려워만 할 게 아니라 혹시 모를 감염예방법에 대해 숙지하는..
농가, 살처분 관계자 등 2만7천명 고위험군 분류... 백신투여, 보호구 착용 등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07 10:53사진=셔터스톡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농림축산식품부가 AI(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함에 따라 AI 중앙역학조사반을 확대 편성하고 인체감염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제주, 군산 등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아직까지 인체감염사례가 보고된 바가 없어 과도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지만, 농장종사자 및 살처분작업 참여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AI 중앙역학조사반의 긴급상황센터 역학조사관을 16명에서 49명으로 대폭 확대 편성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07 09:58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완주군 소재 소규모 가금 사육 농가에서 6일 AI 의심 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토종닭, 칠면조 등 15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소규모 농가로 지난 3일부터 토종닭이 폐사돼 AI 의심 시 신고하라는 재난 발송문자를 보고 6일 완주군청에 알렸다. 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해당 농가는 전북 익산의 AI 의심 신고 농가와 연관된 가금 유통 상인으로부터 토종닭을 구입한 것으로 추정되며 추가적인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출입 통제를 실시했으며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간이 검사(진단킷트) 결과는 양성이었으며 AI 감염여부와 유형 등에 대한 정밀 검사가 진행 중으로 그..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05 10:47 제주와 군산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닭이 발견되면서 AI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I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4일 밝혔다. 5일 0시부터는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 살아있는 가금류 거래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경계단계 위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국 시·도(시·군)에 AI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이 가동되고 있다. 발생 시·도 및 연접 시·도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 운영, 전국 축사농가 모임 자제 조치 등이 시행된다. AI 의심신고가 처음 접수된 것은 지난달 27일 제주시의 한 토종닭 농가였다. 재래시장에서 오골계 5마리가 이틀 뒤 전부 폐사하고,..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26 17:36사진=셔터스톡 구제역·고병원성 AI 등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가운데 정부가 축산관계자의 해외여행 시 출입국 신고를 강화키로 했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6월 3일부터 가축의 소유자 등 축산관계자가 구제역이나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를 방문, 체류 또는 경유하는 경우 반드시 농림축산검역본부장에게 출입국 신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 1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제역·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미연에 방지해 국내 축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관계자가 해외여행 시 출입국 신고를 하지 않..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25 11:38사진=셔터스톡 AI로 공급 감소와 행락철 수요 증가 등으로 상승하던 계란 가격이 지난 18일을 기점으로 하향 안정화될 조점이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가격하락 기조는 AI 피해로부터 산란계 생산 기반이 점차 회복되고 수입 가능국이 늘어남에 따른 심리적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 동안 계란 수입 가능국가는 호주, 뉴질랜드에 불과했지만 이달 이미 덴마크, 네덜란드가 허용됐고 내달엔 태국, 스페인 등에서 추가적으로 수입이 허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빠르면 다음달 태국산 계란 수입으로 시장이 조기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신선 채소 등 대체식품으로 소비 전환에 따른 계란 수요 감소와 전국 농협 하나로..
AI·구제역 이어 메르스, A형간염 유행 ‘주의보’ 질병관리본부, 10대 감염병·5대 행동수칙 발표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 news1@compa.kr |입력 : 2017/03/08 09:59AI(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이 아직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올 상반기 메르스를 비롯한 지카바이러스, 콜레라, 라사열,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수족구병, A형간염, 레지오넬라증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상반기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과 5대 국민행동수칙'을 최근 발표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낙타접촉 등 1차 감염에 의한 산발적 발생과 병원 내 2차 감염에 의한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국내 유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