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 맥주 등 고칼로리 음식 대사증후군과 발기부전 일으킬 수 있어 - 규칙적인 운동 통해 비만 예방하고 정상적인 생활 습관 길들여야 치킨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있어 국민 간식으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먹는 치킨과 맥주는 최고의 조합으로 꼽힌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른 바 '치맥'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치킨과 맥주에 애정을 쏟고 있다. 그러나 치킨과 맥주는 매우 높은 고열량을 자랑하므로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치킨의 칼로리는 닭다리 1조각 당 약 300kcal, 맥주는 약 190kcal(500cc 기준)로 알려져 있다. 만약 맥주 1잔에 치킨 2조각을 섭취한다면 어느새 800kcal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고열량 음식 섭취는 곧장 비만으로 이어질 ..
서울대병원 이경실 교수팀, 약 29만 명 골다공증성 골절 추적 관찰 비만은 만성질환, 심뇌혈관질환 등 만병의 근원이다. 반면, 골다공증이나 골다공증성 골절에는 비만이 오히려 보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뼈에 무게가 어느 정도 가중되는 것이 골밀도를 올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복부비만이 골다공증골절 위험이 높다는 연구도 있어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려웠다. 이때, 체성분과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과 관계를 분석한 연구가 16일 발표됐다. 근육량이 많으면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 위험이 낮았고, 체지방량이 많으면 특히 척추골절 위험이 높았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경실 교수팀(홍창빈 전임의)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총 290,013명(남자 158,426명/ 여자 131,587명)을 평균 3년간 추적 ..
맞춤형 암치료 시대… 소외된 암환자의 동등한 치료 기회 제공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지난 5일(금) ‘희귀유전자를 가진 암환자를 위한 공익적 연구 R&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총 146명의 산학연 및 관계 부처 등 관련 종사자가 함께 모여 유전체 분석을 통한 정밀의료가 국내 암환자 치료에 있어 미치는 영향과 역할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희귀한 암유전자를 가진 환자의 동등한 치료 기회 및 혜택을 위해 개선돼야 할 제도 및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장대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암 치료는 유전체 빅 데이터 분석과 정밀의료 발전에 힘입어 맞춤형 치료 시대가 되었으나 희귀암 또는 희귀한 암유전자를 가진 암환자들..
■ 육아지 베이비뉴스 주최 '2021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철분제·엽산 부문 1위 선정 ■ 1위 선정 기념 오는 17일까지 5% 추가 할인 이벤트 진행 프리미엄 비타민 전문기업 한국솔가(대표 박미숙)가 육아 전문지 베이비뉴스에서 진행한 '2021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엽산·철분제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솔가 엽산 800'과 '솔가 철분 25'은 엽산 부문 63%, 철분 부문 54% 등 각 부문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로 선정됐다. 1위에 이름을 올린 '솔가 엽산 800'은 누적 판매량 160만병 돌파, 2분에 1개씩 판매되는 한국솔가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임산부가 섭취하면 혈액 내 호모시스테인 수준 정상 유지, 세포와 혈액 생성, 태아 신경관 정상 발달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1..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 대상 2억원 상당 연구 소모품 기부 생명과학, 첨단 기술 및 응용 재료 분야에서 필수적인 제품들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인 아반토코리아(한국/일본 대표 이상규)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과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에 VWR 연구 소모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경희의과학연구원에서 2억원 상당의 연구 소모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해당 행사에는 아반토코리아 이상규 대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우정택 학장,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반토코리아는 경희대학교 측에 VWR 브랜드의 ▲세롤로지컬 피펫 ▲세포 배양 플라스크 ▲세포 배양 접시 및 플레이트 등 연구 소모품을 지원하며 대한민국 의료 기술 발전과 신약 개발 역..
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여성센터를 8일 개소했다. 여성센터는 이전까지 복강경실이라고 불리던 산부인과 시술실과 시험관 아기시술 관련 난자채취실, 난임진료실 등 관련 시설들을 한 자리에 모은 주간수술유니트(Day Surgery Unit) 개념이다. 특히 시술받은 환자들이 적절한 회복실이 없었는데 여성센터 개소로 환자의 빠르고 건강한 회복을 돕는 환자 중심 진료는 물론 의료진의 진료 수준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부인과는 개소에 앞서 1주일간 진료를 했는데 실제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대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산부인과 박중신 과장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 덕분에 개소할 수 있었다”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대한민국 여성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새로운 한국형 만성 중증 손 습진 치료 가이드라인’ 발표 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제73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만성 중증 손 습진 치료제 알리톡(성분명 알리트레티노인)의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운 한국형 만성 중증 손 습진 치료 가이드라인을 통한 알리트레티노인의 유익성과 위해성 평가’를 주제로 만성 중증 손 습진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논의하고 오리지널 치료제인 알리톡의 주요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새롭게 마련된 만성 중증 손 습진의 한국형 치료 가이드라인을..
‘Der p 38’ 명명... 알레르기 특이 진단바이오마커 개발 후속연구에 활용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의정부캠퍼스 임상병리학과 김인식 교수가 집먼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새로운 알레르겐(항원)을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알레르겐은 세계보건기구(WHO)/국제면역학회연합(IUIS) 알레르겐위원회로부터 ‘Der p 38’로 명명 인증을 받았다. 지금까지 알려진 집먼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알레르겐은 37종이었으며, Der p 38 발견으로 한 종이 늘어났다. 집먼지 알레르기는 집먼지진드기가 가진 단백질에서 기인하는데, 김 교수는 이 단백질 중 인체의 선천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TLR4(톨유사수용체)와 결합 여부를 판별해 알레르겐을 분류하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했다. 이후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60명을 ..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민 교수가 지난 8일(금),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동대문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으로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대외협력위원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법제위원회 간사 등 다양한 학회활동을 통해 사회의 건강성 회복과 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환경 및 제도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상민 교수는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신건강의 가치가 더욱 강조되어야 하는 시기인 만큼, 마음이 힘든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센터로 거듭 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2009년 2월부터 동대문구..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소비자-의료진 간 인식 차이 알아보는 설문조사 결과 발표 소비자 인식 저조… “보툴리눔 톡신 시술 시 내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비율은 단 7%”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회장 박경찬)는 20일 보툴리눔 제제의 안전성과 내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성노하우 캠페인’을 개최하고,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보툴리눔 톡신 바로알기’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가 진행하는 이번 내성노하우 캠페인은 국내에 안전한 보툴리툼 제제 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으로, 의료진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툴리눔 제제의 안전성 및 내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항체 형성을 예방하거나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보툴리..
투여시간 및 약물주입관련 반응도 감소로 환자 편의성과 효율성 높여 오영택 기자입력 : 2020-07-06 10:18 | 수정 : 2020-07-06 10:18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법인인 얀센은 지난 6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다잘렉스 피하주사(성분명: 다라투무맙 및 히알루로니다제-fihj)를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다잘렉스 피하주사는 고정용량 제형으로 약 3~5분 동안 투여한다. 3.5~6.5시간까지 소요되던 기존의 다잘렉스주 정맥주사보다 투여시간을 현저히 줄였다. 또한 전신성 약물주입관련 반응 발생률도 다잘렉스주 정맥주사에 비해 3분의 2가량 줄어,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크게 높여 다발골수종 치료 환경의 잠재적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생명과학 및 첨단 기술 산업 전반에서의 과학 혁신 도모 조수빈 기자입력 : 2020-07-02 10:34 | 수정 : 2020-07-02 12:35 생명과학과 첨단 기술 및 응용 재료 분야에서 필수적인 제품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아반토(한국 대표 이상규)가 2020년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에 발표한 ‘2020 포춘 500대 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아반토는 전년도 매출 7조 2,513억원을 기록하며 484위에 진입했다. 아반토는 지난 2017년 VWR을 인수한 이후, 개발 과정부터 생산 규모 확대 및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바이오의약품, 헬스케어 및 응용 기술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들을 접목시켜왔다. 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