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은영 기자입력 : 2017/07/03 16:50 수정 : 2017/07/03 16:50 (왼쪽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 교수, 정 준 교수/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 환자의 항암 치료 가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선 비싼 유전자 검사가 필요했다. 하지만 PET-CT로 검사 대상자를 선별할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이 크게 줄 전망이다. 유방암 중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인체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HER2) 음성의 유방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으로 힘든 항암치료를 생략할 수 있다. 이를 판별하기 위해 사용되는 검사방법은...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703108231
국립암센터, 28일 서울대서 암정복포럼 개최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입력 : 2017/06/19 11:31 암환자에게 가장 부담이 되는 것 중의 하나는 항암치료에 대한 물리적 재정적인 부담이다.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과 국립암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고가 항암신약의 재정독성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제62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재정독성(Financial Toxicity)이란 고가항암제의 시대에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가 겪는 재정적 문제를 항암제의 물리적 독성에 비유한 용어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웹사이트 등에 기술돼 있다. 최근 출시되는 표적항암제나 면역항암제의 천문학적인 약가는 암 환자와 가족은 물론, 건강보험 재정에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번 포럼..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05 15:39(왼쪽부터)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이정언 교수, 김이삭 임상강사 / 사진=삼성서울병원 젊은 유방암 여성 환자들이 늘면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고민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항암치료 도중 일시적으로 환자의 난소기능을 떨어뜨려 폐경 상태로 만드는 호르몬 치료가 유방암 환자의 임신 고민을 해결할 새로운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는 항암치료 중 일시적으로 폐경상태를 유도하는 것이 유방암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독성으로 인한 난소의 영구적 손상을 줄여 여성의 가임력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이 같은 치료를 받은 환자의 실제 출산율에 대한 연구가 없었는데 5일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10여 년에 걸쳐 환자들의 임..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28 09:00금연 성공 스토리에 대해 인터뷰하고 있는 이만구씨(60). 사진=금연길라잡이 금연 성공자 인터뷰의 아홉 번째 주인공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거주하는 이만구씨다. 이씨(60)는 40년 이상 담배를 피우다가 금연을 시작했다. 금연 기간은 1년 조금 넘었다. Q. 금연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A. 집 사람이 유방암으로 암센터에서 수술 및 항암치료를 받았는데 그 곳에 (금연)홍보물이 있었다. 그걸 보고 금연클리닉에 가기로 결심, 금연약을 3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하면서 금연을 할 수 있었다. Q. 담배를 끊기 위해 했던 노력은.A. 많이 힘들었다. 금단현상으로 입안과 혀가 헐고, 헛구역질이 나고 변비도 생겼다. 그런데 2L짜리 물을 복용하고 (담배가) ..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18 14:23인하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센터가 17일 여성암 환우들을 대상으로 'Make Up Your Life'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인하대병원 암 환자들은 항암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는다. 이러한 부작용은 외모로 바로 드러나기 때문에 환자의 자신감을 저하시키고 심할 경우 대인기피 현상을 유발하는 등 심리적 상실감과 위축감의 원인이 된다. 인하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센터는 암 환자의 위축된 심리를 회복시키고 자신감을 북돋우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유어라이프 사업단과 함께 지역사회 여성암 환우들을 대상으로 한 '메이크업유어라이프(Make Up Your Life)'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이크업유어라이..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암은 전염 또는 유전될 수 있다? 휴대전화는 암을 유발한다? 알쏭달쏭한 암 관련 속설들이 많지요? 사망원인 1위, 한 해 암 사망자 7만 명. 전체 사망자의 30%가 암으로 사망할 만큼 현대인들에게 가장 무서운 질병이 바로 암입니다. 환자와 가족 모두 정신적·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암과 관련한 근거 없는 속설들이 많이 생겨나게 됩니다. 알쏭달쏭 암에 대한 궁금증, YES or NO 로 속 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 [헬스앤라이프 카드뉴스 | 알쏭달쏭 암에 대한 5가지 속설]기획 : 안종호 | 디자인 : 박연지 |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항암 치료 시작 전 최단 시간 내 배아 및 난자, 정자 냉동 등 시행취재팀 전유나 기자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경영진과 정경아 가임력보존센터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정혜원 교수(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센터 의료진이 가임력보존센터 개소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이 22일 가임력보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과 정경아 가임력보존센터장, 정혜원, 이사라 산부인과 교수 등 센터 의료진이 참석했다. 가임력보존치료란 항암 치료 예정인 환자들의 배아 및 난자 또는 정자를 채취해 냉동을 시행하..
방선휘원장 진료를 하다 보면 "선생님, 담당 교수님이 암 환자는 침을 맞으면 죽는다고 그랬어요"라고 말하는 암 환자들을 종종 접할 수 있다. 또 가끔은 항암치료로 인해서 생긴 손발 저림과 같은 신경 병증이 기존 약물에 반응하지 않아 전문적인 한방병원으로 진료의뢰서를 들고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하는 환자도 있다. 이처럼 국내에서 암을 치료하는 양방 대학 병원의 교수들조차 암 환자에게 침 치료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또한 어떠한 금기증이 있는지를 잘 알지 못하여 정확한 안내를 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미국 최고의 암치료 센터인 MD 앤더슨 암센터에서는 매년 5,000건 이상의 침 치료가 이뤄지고 있고, 이에 대한 정밀한 임상실험연구를 수행하여 통합암학회(society of integ..
차세대 다발골수종 치료요법 효능 NEJM 보고곽은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기존의 2개의 약을 쓰는 방법보다 새로운 신약이 더해진 3개의 약을 적용하는 것이 더 우수한 치료성적을 보임을 입증했다. 혁신적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는 다라투무맙(Daratumumab)을 포함한 제3제요법이 다발골수종 치료의 표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의학학술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0월호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3상 임상연구의 결과로 수많은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이중 논문저자로 등록된 연구자는 극소수로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성수 교수가 유일하다. 수백개의 기관이 참여한 일본에서도 단 1명만이 저자로 등재됐다. 연구팀은 항암 치료 후..
여성을 위협하는 3대 여성암 온열치료로 극복한다 윤혜진기자 입력 2016.10.28 17:27 여성 3대암인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의 발병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유방암 환자는 14만 1379명으로 2011 년 10만4293명에 비해 35.5%나 증가했고, 난소암 환자 수는 1만 6172명으로 2011년(1만 2669명)에 견줘 27.6% 늘었다. 자궁경부암 진료인원 역시 지난해 기준 약 5만5000명으로 5년 전에 비해 7%가량이 증가했다.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이들 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아 ‘착한암’ 으로 불린다. 그만큼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또한 최근 에는 항암치료와 병행하는 온열 암 치료효과가 주목 받고 있다. 최일봉 대한온열의학회 회장(제주한라병원 ..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항암치료 부작용 중 하나는 피부 건조증이다. 치료를 감내하는 것도 힘든데 생기를 잃어가고 푸석푸석 메말라가는 피부를 보고 있노라면 속이 상한다. 피부는 각종 외부 세균이나 유해물질을 방어하는 최전선이다. 특히 요즘 같은 가을 환절기에는 건조함이 더 심해져 피부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암 환자의 피부를 지키는 방법을 알아봤다. 항암제는 정상 피부세포를 건조하게 만든다. 심한면 피부가 가렵거나 갈라져 피가 나기도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은...... 윤혜진기자 news1@compa.kr 기사 원문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2975